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하시는 수족구 증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소아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특히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족구 증상, 진단 방법, 치료 방법을 서울아산병원의 정보를 기반으로 포스팅 하였습니다.
1. 수족구병의 원인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을 통해 비말 감염되며, 때로는 분변을 통해 경구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감염 후 약 4~6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합니다.
2. 수족구 증상
수족구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초기에는 고열이 나타나며, 해열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입안의 궤양: 혀, 입천장, 잇몸, 입술 등 구강 내 여러 부위에 4~8mm 크기의 궤양이 생기며, 통증이 매우 심해 음식을 먹기 어렵게 만듭니다. 궤양으로 인해 아이들이 음식을 먹지 못하고 침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 발진 및 물집: 손등과 발등에 붉은색의 물집 형태로 발진이 생기며,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진은 주로 손발에 나타나며,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물집으로 발전합니다.
- 기타 증상: 식욕 부진, 권태감, 두통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고열이 심할 경우 열성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수족구 증상 시 진단 방법
수족구병은 주로 임상 증상과 피부 병변을 보고 진단합니다. 필요한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과 감별하기 위해 분비물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할 수 있지만, 이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일반적으로는 시행되지 않습니다. 병변이 입에만 생긴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과 감별이 필요합니다.
4. 수족구병의 치료
수족구병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3~7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증상이 심한 급성기에는 입안의 통증으로 인해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못해 탈수가 올 수 있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정맥으로 수액을 공급하여 탈수를 예방해야 합니다.
5. 경과 및 주의사항
수족구 증상이 생기는 경우, 이 수족구를 유발하는 엔테로바이러스 71은 뇌수막염이나 뇌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걸린 아이에게 구토, 심한 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합병증의 예측이 어렵고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지 않았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질환이므로,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의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 증상 잘 확인하셔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예방 및 관리 방법
- 개인 위생 철저: 손 씻기와 같은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소독해 주세요.
- 감염 환자와의 접촉 피하기: 감염된 아이와의 접촉을 피하고, 집단 생활을 하는 장소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증상 관리: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증상을 관리해 주세요.
이렇게 수족구 증상과 원인 등 자세한 내용 알아보았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평소에 개인 위생과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